수리로 끝나는 증상
난간 전체가 문제인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대부분은 한두 군데가 원인이고, 그 지점만 잡으면 됩니다.
- 잡으면 지주가 같이 흔들린다 → 하부 앵커 풀림 또는 베이스 균열
- 상부 손잡이가 지주에서 빠져 덜렁거린다 → 용접부 파단
- 손잡이가 중간에서 끊겨 절단면이 노출됐다 → 끝단 연장·마감
- 가로대 한 줄만 휘거나 빠졌다 → 해당 구간 절단 후 교체
- 용접부에 녹물이 배어 나온다 → 부식부 제거 후 재용접·연마
수리 순서
먼저 손으로 흔들어 가면서 어디서 움직임이 시작되는지 찾습니다. 눈에 보이는 자리가 아니라 그 아래 앵커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원인 지점을 확인하면 해당 구간만 절단해 분리하고, 새 파이프를 규격에 맞춰 끼운 뒤 알곤용접으로 접합합니다. 마지막으로 연마해 이음매를 정리하고 다시 하중을 실어 확인합니다.
앵커 풀림은 기존 구멍을 그대로 쓰면 또 헐거워집니다. 위치를 조금 옮겨 재타공하거나 케미컬 앵커로 잡습니다.
수리와 교체를 나누는 기준
부식이 표면에만 있으면 수리, 파이프 살이 얇아져 눌리면 교체입니다. 흔들리는 지주가 전체의 3분의 1을 넘으면 그때는 핸드레일 교체가 결국 저렴합니다. 현장에서 두 안의 금액을 모두 알려 드리고 고르시게 합니다.
얼마나 걸리나
지주 한두 개 재고정이나 이음부 재용접은 두세 시간이면 끝납니다. 자재를 상시 싣고 다니기 때문에 간단한 건은 방문한 김에 바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