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높이
난간 높이는 사람 무게중심보다 높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상부가 성인 배꼽 아래에 오면 몸이 앞으로 쏠릴 때 오히려 받침점이 되어 넘어가기 쉽습니다. 오래된 건물의 옥상 파라펫 위 난간, 계단참 개구부 난간이 특히 이 문제에 해당합니다.
낙차가 큰 자리일수록 여유 있게 잡습니다. 옥상이나 외부 개구부는 실내 계단참보다 높게 가고, 사람이 자주 올라가 작업하는 옥상은 더 확실하게 잡습니다.
살 간격과 구조
가로대가 넓게 벌어져 있으면 아이가 사다리처럼 밟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 이용시설이나 아이가 있는 세대는 세로살로 가거나 가로대 간격을 좁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살 사이로 머리나 몸이 빠져나갈 수 없는 간격인지도 함께 봅니다.
계단 손잡이
- 연속성 — 계단 처음부터 끝까지 손이 끊기지 않아야 합니다.
- 끝단 연장 — 계단 시작 전과 끝난 뒤로 한 단씩 더 빼서 마감합니다.
- 잡히는 굵기 — 손가락이 감기는 지름이어야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 벽과의 간격 — 벽부형은 손가락이 들어갈 여유를 두고 띄웁니다.
- 끝 처리 — 옷·가방끈이 걸리지 않게 아래나 벽 쪽으로 감습니다.
- 2단 구성 — 어르신·아이가 함께 쓰면 낮은 손잡이를 하나 더 넣습니다.
경사로 손잡이
휠체어 경사로와 장애인 편의시설 손잡이는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상·하 2단 구성, 손이 감기는 지름, 벽에서 띄우는 간격, 경사 시작 전후 수평 연장까지 맞춰야 점검에서 지적을 받지 않습니다. 자세한 시공 방법은 경사로·장애인 안전손잡이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금 확인해 볼 것
3초 점검 — ① 난간 상부를 잡고 몸쪽으로 당겨 봅니다. 지주가 함께 움직이면 하부 고정이 풀린 것입니다. ② 상부바를 위아래로 흔들어 봅니다. 덜렁거리면 용접부가 터진 것입니다. ③ 난간 높이가 배꼽 아래면 높힘작업 대상입니다.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사진을 찍어 보내주세요. 어느 범위까지 손대야 하는지 먼저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