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설치가 필요한 경우
기존 난간을 살려 쓸 수 없을 때 선택합니다. 지주 하부가 삭아 앵커가 헛돌거나, 용접부가 여러 군데 터졌거나, 규격 자체가 지금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입니다. 부분 수리를 반복해도 몇 달 뒤 다른 데가 터진다면 철거 후 재설치가 결국 더 쌉니다.
- 지주 밑동이 부식돼 손으로 밀면 흔들리는 난간
- 도장이 들뜨고 녹물이 벽·바닥에 흘러내리는 철제 난간
- 가로대 간격이 넓어 아이가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
- 리모델링으로 계단 마감을 새로 하면서 난간만 남은 경우
철거할 때 신경 쓰는 것
철거는 부수는 일이 아니라 바닥과 벽을 덜 다치게 떼어내는 일입니다. 앵커를 무리하게 뽑으면 화강석이 깨지고 타일이 들뜨는데, 그 보수 비용이 난간값보다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베이스를 절단해 분리한 뒤 남은 앵커를 그라인더로 면처리하고, 새 지주 위치를 기존 구멍과 어긋나게 잡아 재타공합니다.
철거한 고철은 현장에 두지 않고 그날 실어 나갑니다. 계단실이 공용부라면 통행이 끊기지 않도록 구간을 반으로 나눠 한쪽씩 진행합니다.
같은 날 재설치가 되나요
10m 내외 구간은 철거와 재설치를 하루에 마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앵커 매립부에 몰탈 타설이 필요하거나 구간이 길면 이틀로 나눠 진행합니다.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사정이 있으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자재를 사전 가공해 가면 시간이 줄어듭니다.
철거 없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높이만 부족한 것이라면 난간 높힘작업으로, 이음부 몇 군데만 문제라면 핸드레일 수리로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장 사진을 보고 철거가 정말 필요한지부터 말씀드립니다.

